ENFP와 ENFP의 궁합
두 ENFP 모험가의 관계는 시작의 속도가 아니라, 재미없는 일을 누가 붙잡아 주는지에서 갈립니다.
ENFP (모험가) · ENFP (모험가)
유형 비교
공통 지표: EN, FP, undefinedundefined, undefinedundefined · 차이 지표: —
ENFP끼리 만나면 서로를 금방 알아차리지만, 같은 약점이 겹치면 둘 다 같이 막히기 쉽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
두 사람이 마주 앉으면 처음 한 시간은 웃음이 끊기지 않습니다. 한쪽이 방금 떠올린 아이디어를 말하면 다른 쪽이 거기에 장소와 날짜를 붙입니다. 둘 다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심장이 먼저 뛰는 사람들이라, 헤어질 무렵에는 다음 주말 계획이 이미 두 개쯤 생겨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까지 들뜨게 만드는 힘이 이 유형에게 있으니, 모임의 분위기는 결국 이 둘이 잡습니다.
걸림돌은 같은 지점에서 나란히 미끄러진다는 사실입니다. 양쪽 모두 어려운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낙관적이라 현실을 놓치는 순간이 겹칩니다. 계약서 검토나 보험 갱신, 밀린 정산처럼 재미없는 일은 두 사람 손에서 동시에 밀립니다. 감정도 같습니다. 기복이 크고 쉽게 전염되는 사람이 둘이면, 한쪽이 가라앉을 때 다른 쪽도 같이 가라앉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분을 끌어올려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관계는 역할을 나눌 때 오래 갑니다. 한 명이 벌인 일을 다른 한 명이 끝까지 붙잡는 식입니다. 지루함이 찾아왔다고 해서 사이가 식은 것으로 읽지 마십시오. 지루함을 싫어한다는 건 프로필에 적힌 이 유형의 원래 성질이고, 상대에게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집중하고 끈기를 기르는 것이 성장의 핵심이라는 문장은 ENFP 한 사람에게도 어려운 숙제인데, 같은 유형이 둘 붙어 있으면 그 숙제는 두 배가 됩니다.
관계를 위한 조언
- 새 아이디어가 나온 자리에서 바로 '누가, 언제까지'를 한 줄 적어 둡니다. 그 자리에서 정하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 한 달에 하루는 청구서, 예약, 정산처럼 재미없는 일만 처리하는 날로 정합니다. 둘이 같이 앉으면 혼자 할 때보다 훨씬 빨리 끝납니다.
- 기분이 동시에 가라앉는 날에는 결론을 미루고 각자 30분씩 따로 걷습니다. 감정이 전염되는 두 사람이 같은 방에 있으면 대화가 제자리를 돕니다.
- 어려운 이야기를 다음 주로 미루는 습관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날짜를 못 박습니다. 미룬 대화는 사라지지 않고 다음 갈등에 얹혀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ENFP와 ENFP는 궁합이 좋은 편인가요?
시작하는 힘만 보면 어느 조합보다 셉니다. 둘 다 새로운 것에 심장이 먼저 뛰는 사람이라 함께 있으면 가능성이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다만 마무리와 정산은 양쪽 다 피하는 쪽이라, 그 자리를 누가 맡을지 정하지 않으면 관계가 아니라 계획만 쌓입니다.
ENFP끼리 다투면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화가 올라온 상태에서 바로 결론을 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한 명이 먼저 자리를 비우고 30분쯤 걸은 뒤 다시 앉으십시오. 다시 앉았을 때는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겠다는 한 줄을 남기고 끝내야 같은 싸움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ENFP 둘이 같이 창업하면 어떻게 되나요?
기획과 사람 모으는 일에서는 강합니다. 한쪽이 말한 아이디어를 다른 쪽이 실행 가능한 형태로 바로 붙여 주니까요. 대신 자금 관리와 계약처럼 손이 무거운 일을 맡을 사람이 따로 필요하고, 그 자리를 둘 다 피하려 든다면 초반의 흥분만 남고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